함께 더욱 강하게 SEIU 775 뉴스레터 여름호

2025년 워싱턴 입법 회기: 우리의 목소리 내기 

입법자들이 우리를 지지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가구는 4인이 벌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집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제 클라이언트는 이동식 주택 단지에 살고 있는데, 매년 집주인이 임대료를 예상보다 더 높게 올립니다. 임대료가 너무 비싸져서 돈을 낼 수 없게 되면 클라이언트가 노숙자가 될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번 입법 회기에서 임대료 안정화와 저렴한 주택 문제가 논의되면서, 저는 뭔가를 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의원들과 대화하기 위해 Purple Presence에 참가했습니다. 한 의원은 남동생이 최근에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간병인을 찾을 수 없어서 여동생이 직장을 포기하고 남동생을 돌보기로 한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간병인 부족이 그의 가족에게 피부로 와닿았기 때문에 그는 입법을 통해 간병인을 지원하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돌볼 때 가족들이 겪는 희생에 대해 모든 사람이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변화의 기회는 없습니다. 우리를 간병인으로 신뢰하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들과 우리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Kathleen S.(여성 대명사), IP, Vancouver, WA 

워싱턴주 의회는 2025~2027년 홈 케어 요율을 전액 지원하는 예산을 통과시켰고, 신원 조회 절차를 간소화하는 «Let Us Work»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WA Cares를 강화하고, 요양원 예산에 대한 대폭 삭감을 거부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우리의 활동에 대한 전체 요약을 보려면 seiu775.org/2025waleg으로 이동하십시오. 

Medicaid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  

저는 어머니, 딸, 그리고 Medicaid에 의존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제 어머니는 유방암을 극복하셨으며, 현재는 혈액암과 신부전으로 투병 중입니다. 이제 막 18살이 된 제 딸은 희귀한 위장병을 앓고 있는데, Medicaid가 없었다면 치료를 받을 수 없었을 겁니다. 

저와 동료 간병인들은 가족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올해 초 워싱턴 D.C.로 가서 Medicaid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저는 제 지역구 의원인 닉 베기치(Nick Begich)와 이야기를 나누며 제 어머니와 딸이 얼마나 Medicaid에 의존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는 제 어깨를 잡고 100% 우리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원에서 상정한 7,150억 달러 규모의 Medicaid 삭감안에 대한 표결에서 그는 우리에게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더욱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Medicaid가 없다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사망 진단서에 서명해야 할 겁니다. 어느 누구도 치료에 대해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겁먹어서도 안 되고,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라는 좋은 대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Essie F.(여성 대명사), 가정 간병인, Fairbanks, AK 

자세한 내용은 seiu775.org/medicaid 을 참조하십시오.   

몬태나 주 의사당에서 승리 목격 

Medicaid를 잃으면 저는 일자리를 잃고, 제 클라이언트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저는 저소득층이며, Medicaid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겁이 났지만 Montana Lobby Day에 대한 소식을 듣고 뭔가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레나의 Lobby Day에서 간병인들이 함께 모여 클라이언트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계속 간병을 받기 위해 Medicaid가 얼마나 필요한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는 상원의원 한 분과 나눈 대화였습니다. 그녀는 우리와 어떻게 Medicaid를 지지하는지 말해주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동등했고, 그녀는 제가 하는 일을 존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2015년 몬태나 주 의회는 Medicaid 수혜 자격을 확대하기로 의결했지만, 이는 곧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Lobby Day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몬태나 주의 Medicaid 확대에 대해 상원이 투표하고, 토론하고, 일몰 해제를 승인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양측의 주장을 듣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놀라운 발걸음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Medicaid에 의존해 살아가는 저와 모든 몬태나 주민들에게 놀라운 승리이자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연방 차원에서 Medicaid 예산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싸워야 한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일하고 목소리를 내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목격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지켜보고, 간병을 지속적으로 좋은 직업으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Lexy G.(여성 대명사), 고급 재활 기술자, Great Falls, MT 

몬태나 주의회에서 우리는 격년으로 간병인 요율의 6% 인상(연간 3%)을 얻어냈고, 간병인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인 간병인 요율 인상의 필요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Medicaid 비용 보고서의 보고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이민자를 위한 정의 
이민 신분에 대한 공격은 인신 공격이므로 이민 신분을 방어하는 것은 저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저와 부모님은 불법체류자로 이 나라에 왔습니다. 지금 저희 공동체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속상합니다. 매일 누군가가 추방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요. 인간이 권리를 박탈 당하고 동물 취급받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 이곳에 오며, 우리는 자신과 가족을 위한 밝은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일합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눈에는 그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 간병인 중 대다수는 이민자입니다. 우리가 추방당하면 이 나라에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고통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힘들고, 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간병인들이 추방 당하면 누가 이 일을 맡게 될까요? 고령화되는 인구는 누가 돌볼까요? 이것은 우리가 의원들에게 질문해야 할 내용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는 의원들로부터 그러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망감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옳은 일을 위해 계속 싸울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SEIU 775이고, 우리 노조가 우리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우리를 무너뜨리려 할수록 우리는 더 강하게 회복할 것입니다.   

– Nelly P.(여성 대명사), IP 및 AP, Sunnyside, WA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귀하는 미국 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알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유용한 리소스는 seiu775.org/immigration-defense을 참조하십시오.